[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NHN벅스는 다수의 이용자가 플레이리스트를 실시간으로 편집할 수 있는 콜라보 앨범 기능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벅스 콜라보 앨범은 친구나 가족은 물론, 원하는 유저와 함께 재생 목록을 만들어가는 기능이다. 이 기능에 참여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언제든 곡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변동 사항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곡을 선택한 후 벅스 하단 툴바의 ‘담기’를 통해 콜라보 앨범 ‘새로 만들기’를 누르거나, 재생목록 화면에서 콜라보 앨범 ‘새로 만들기’를 선택하면 된다.
벅스는 앱을 설치하지 않은 외부 이용자도 곡을 추가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콜라보 앨범 화면 왼쪽 상단 ‘관리’ 버튼을 눌러 링크를 전달하면 공유가 완료되며, 모바일·웹페이지로 음악을 검색해 곧바로 추가할 수 있다. 단 플레이리스트 내의 곡 삭제나 순서 변경은 벅스 앱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벅스는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로 도입되는 이번 기능이 유저 간 새로운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벅스 측은 “다양한 유저와 실시간으로 음악 취향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벅스 콜라보 앨범 기능을 출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NHN벅스는 다수의 이용자가 플레이리스트를 실시간으로 편집할 수 있는 콜라보 앨범 기능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미지/NHN벅스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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