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고령화시대 대비한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 출시
100만원부터 가입…계좌 하나로 상품운용·노후자산관리 동시에
2021-03-15 17:22:29 2021-03-15 17:22:2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은행이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복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자산관리 신상품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은 2020년 3월 출시한 생활관리형 신탁상품인 안심행복신탁에 자산운용기능을 추가했다. 건강한 시기에는 적립 및 자산운용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고, 치매, 질병 등으로 자금 관리가 필요한 때에는 상황에 맞게 △노후케어 △상속 △생활비 지급 △안심지급 등 손님의 종합생활관리를 돕는다.
 
신규가입은 100만원부터 가능하며, 추가 입금과 운용은 제약없이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특히 하나의 신탁계좌로 정기예금부터 투자상품까지 다양한 운용자산을 한 계좌로 운영하는 통합자산관리가 큰 장점이다.
 
이원주 하나은행 연금신탁그룹장은 "치매 인구 증가로 인한 가족간 갈등과 고민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상품 출시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더불어 노후케어 등 체계적인 관리로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를 출시한 이후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등 다양한 자산관리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2017년 가족배려신탁을 출시한 이후 49재신탁, 천도재신탁, 기부신탁 등 다양한 생활형 신탁상품들을 선보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하나은행이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을 신규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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