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플러스, 방글라데시 진출…동남아서 K푸드 알린다
에이치엘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MOU 체결
2021-03-10 10:08:52 2021-03-10 10:08:52
지난 8일 성남에 위치한 치킨플러스 본사에서 (왼쪽부터) 유민호 치킨플러스 대표와 박춘성 에이치엘프라이퍼티 대표가 마스터프랜차이즈 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치킨플러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치킨플러스가 방글라데시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선다.
 
치킨플러스는 지난 8일 방글라데시의 에이치엘그룹과 성남에 위치한 치킨플러스 본사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 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민호 치킨플러스 대표와 박춘성 에이치엘프라퍼티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이치엘프라퍼티는 방글라데시 에이치엘그룹의 한국 운영법인이다. 두 회사는 본 협약 체결을 통해 동남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하고 기업의 지속성장 및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수출 방안 연구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 위치한 에이치엘그룹은 유기농 비료를 생산하는 공장 및 기업을 보유,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도 기업컨설팅 및 융복합 산업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한다.
 
치킨플러스는 에이치엘그룹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방글라데시 시장에 진출하고 이를 기점으로 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지역 정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현지 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박춘성 에이치엘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치킨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남아시아 시장에 소개할 절호의 기회”라며 “무엇보다 치킨을 시작으로 떡볶이, 한국형 피자 등 우수한 K-푸드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킨플러스의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은 대만에서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 6개월 만에 대만 타이베이에 치킨플러스 1호점을 오픈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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