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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값도 오른다…장수 생막걸리, 120원 인상 '15년 만'
쌀값·원부자재 비용 상승 탓
2021-03-08 17:27:42 2021-03-09 14:25:19
장수 생막걸리. 사진/서울장수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장수 생막걸리 가격이 내달부터 오른다.
 
서울장수는 15년만에 장수 생막걸리 출고가격을 120원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인상 가격은 오는 4월 1일 출고 제품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장수 막걸리의 소매점 판매가는 지금보다 300원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15년간 원가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쌀값은 물론이고 포장재, 유통비용 등 다양한 원·부자재 비용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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