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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 무민 신용카드 출시…비대면 특화 혜택
2021-03-08 13:57:07 2021-03-08 13:57:07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기업은행은 ‘무민 체크카드’ 흥행 성공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무민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무민(MOOMIN)’은 순수?존중?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글로벌 캐릭터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무민 체크카드를 출시해 최단기간 가입 1만좌 돌파를 기록하기도 했다.
 
‘무민 신용카드’는 비대면 시대에 고객 선호가 높은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위메프) 20% 할인과 △커피전문점 20% 할인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만원 할인 △편의점 및 올리브영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무민의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체크카드와 같이 항균 플레이트를 적용해 안정성까지 담았다.
 
카드 연회비는 BC(비씨)?UnionPay(유니온페이) 1만원, Master(마스터) 1만2천원이며, 카드 발급은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아이원) 뱅크’에서 신청 가능하다.
 
체크카드는 기존 3종류에서 새로운 무민 캐릭터를 담은 디자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무민 카드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 신용카드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양질의 혜택을 담은 다양한 카드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민 신용카드. 사진/기업은행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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