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 강의한 직원, 감사 진행 중”
LH 사규에선 업무 외 영리활동 겸직 금지
입력 : 2021-03-04 14:55:17 수정 : 2021-03-04 14:55:17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직 직원이 토지 경매 강의로 영리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LH는 자체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CI. 이미지/LH
 
LH는 “의혹이 제기된 해당 직원의 겸직 활동에 관해 자체 감사를 시행 중”이라며 “금주 내에 관련자 및 주변인과 대면조사를 완료하고 최종 사실 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LH는 감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인사 조치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업계에서는 LH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에 근무하는 40대 직원 오모씨가 부동산 투자 유료 사이트를 통해 강의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오씨는 유튜브에도 패널로 나와 자신의 투자 경험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사규에서 업무 외 다른 영리활동 등의 겸직을 금지하고 있다. 내부 자체 감사 결과 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할 경우에는 징계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LH는 임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3기 신도시 땅 투기에 나섰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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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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