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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유럽협동조합협회와 '성장전략' 공유
2021-02-26 18:48:12 2021-02-26 18:48:12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와 화상회의를 통해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니나 쉰들러(Ms. Nina Schindler)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CEO는 한국의 금융협동조합 발전 모델과 유럽협동조합의 특징을 공유하며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디지털금융 강화를 통한 회원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린 경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며 위상을 높였다"며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됐다. 유럽 내 24개 회원기관 및 캐나다 데자르뎅, 일본 농림중앙금고 및 한국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활동하고 있다.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가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화상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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