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엔진오일등 표시 용량 부족
2008-05-13 11:16:13 2011-06-15 18:56:52
지식경제부는 기술표준원이 서민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포장상품의 내용량을 조사한 결과 32개 품목 가운데 6개 품목이 실제 내용량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내용량이 부족한 품목은 보리차, 겨자, 사탕, 땅콩캬라멜, 섬유유연제, 엔진오일이었다. 이들 6개 품목 가운데 보리차와 엔진오일은 부족량 허용하한선보다 7배, 실제 내용량 기준으로는 20% 가량 미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일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서민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쌀, 밀가루, 라면, 과장 등 32개 포장품목, 354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6개 제품 실량 미달 품목을 제외하고 대기업의 제품은 표시한 양보다 평균 1.9% 가량, 중소기업 제품은 1.7% 정도 더 담겨 판매되고 있어, 대체로 실제내용량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기술표준원은 실량 부적정 업체는 벌률에 따라 조치하고 표시를 부적절하게 한 업체에 대해서는 표시 정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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