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셀티바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공급
연간 1200kg 규모…B2B 거래 기업 4곳 늘어
2021-02-15 09:02:30 2021-02-15 09:02:30
한국야쿠르트 공장 전경. 사진/한국야쿠르트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장수농가 셀티바에 체지방 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공급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장수농가와 원료 공급계약을 맺고 ‘킬팻 프로바이오틱스’ 분말을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납품되는 킬팻 프로바이오틱스 분말은 연간 1200kg 규모다. 셀티바 브랜드 신제품 ‘프로바이오틱 다이어트 듀얼바이옴’ 제조에 사용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야쿠르트 균주 B2B사업 거래기업은 휴럼, 종근당건강, 뉴트리에 이어 네 곳으로 늘어났다.
 
킬팻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원료다. 김치류에서 분리한 식물 유래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6개 지표(체중, BMI, 피하지방면적, 체지방률, 체지방량, 총 지방면적)의 유의적 감소를 확인했다. 특히 근육, 무기질, 수분 등을 말하는 제지방량의 변화는 없이 체지방율과 체지방량만 유의적으로 감소시켜 건강한 다이어트 소재임을 확인했다.
 
안정성 또한 강점이다. 상온에서 18개월 간 보관 할 수 있어 냉장 유통이 필요한 타사 다이어트 균주 대비 취급이 용이하다. 택배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 판매 등이 가능함에 따라 관련 업체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한국야쿠르트는 1월에만 1000kg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판매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3000kg이었던 것에 비춰 봤을 때 빠른 속도다. 한국야쿠르트는 현재 늘어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 라인을 증설 중이다.
 
신상익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장은 “수입 균주 중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B2B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균주 보유가 필수”라며 “기능성과 수요에 따라 시장 가격이 결정되는 만큼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균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