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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대구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 총 159가구
2021-02-09 11:20:57 2021-02-09 11:20:57
대구 대성멘션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8일 코리아신탁이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386억 원 규모의 대구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985-17번지 대성맨션과 그 일대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지에는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의 총 159가구 아파트 앞산 센트레빌(가칭)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산 센트레빌이 들어설 사업지는 교통 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영대병원역까지 걸어서 5분 채 걸리지 않으며 봉덕로, 대명로 등 다수의 간선도로가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봉덕초, 대구고, 영남의대도 인근 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동부건설은 관계자는 “강남, 용산, 종로 등 서울 핵심지역에 고품격 아파트를 지어온 만큼 풍부한 시공 경험과 차별화된 설계로 대구를 대표하는 앞산 센트레빌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이번 대성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과 더불어 최근 전주 종광대2구역,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정비사업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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