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마감
2021-01-29 03:24:22 2021-01-29 03:24:22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28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58% 오른 3557.0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33% 오른 1만3665.9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는 0.93% 뛴 5510.52로 장을 마쳤다.
 
시장은 미국에서 발표된 고용지표 등에 주목했다. 전날 유럽 주요 증시는 코로나19 확산과 백신 지연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지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7.3% 감소하는 등 고용지표가 개선된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떨어진 6526.15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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