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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50대 초반 신임 부서장 11명 임명
2021-01-28 17:11:52 2021-01-28 17:11:52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한국거래소는 시장부서 인력을 확대·배치하는 등 부서장 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1968년~1971년생 팀장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부서장에 배치, 젊은 조직으로 변화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임 부서장은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장 김주용 △경영지원본부 해외사업부장 박상욱 △경영지원본부 차세대시스템구축TF부장 최재호 △유가증권시장본부 기업지원부장 황선구 △코스닥시장본부 혁신성장지원부장 김종일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이승한 △파생상품시장본부 CCP리스크검증실장 오세일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장 이인표 △파생상품시장본부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박명우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실장 송윤희 △감사위원회 감사부장 이근영 등 11명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2월 중 실시 예정인 팀장·팀원 인사에서도 비시장부서 인력을 축소하고 시장관련 부서에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을 확대·배치할 계획”이라며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시장운영을 도모하고, CCP·TR부문 역량 강화, 공매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인력을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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