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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안면인식 발열체크기' 4백개 도입
내점고객 많은 영업점 우선 배치
2021-01-25 15:27:13 2021-01-25 15:27:1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코로나19로부터 영업점 내점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발열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기다. 코로나 감염의심자를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내점 고객이 많은 400여개 영업점에 우선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향후 추가 지점에 대한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이번 안면인식 발열체크기 도입을 통해 우리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안전한 객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코로나 위기대응 태스크포스 팀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4월에 전국 모든 영업점 고객창구에 투명 칸막이를 선제적으로 설치했다. 영업점 내부·365자동화코너는 주기적으로 방역하여 고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코로나19 예방 강화를 위한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를 도입했다.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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