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IPO 성공 자신…글로벌 선두 도약"
"글로벌 생산기지 조기 안정화…독자 생존 체계 구축할 것"
2021-01-13 11:15:00 2021-01-13 11:15:00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은 "올해가 정보전자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해"라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노재석 SKIET 사장. 사진/SKIET
 
13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 가지 당부를 전하며 이 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먼저 핵심 사업인 리튬이온분리막과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폴란드, 중국 등 리튬이온분리막 글로벌 생산기지를 조기에 안정화해 독자 생존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는 주요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마련해 존재감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연간 생산능력은 올해 13억7000만㎥, 2023년 말에는 18억7000만㎥에 달할 전망이다. 작년 초 생산량이 3억6000만㎥였던 점을 감안하면 약 3년만에 4배 가까운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노 사장은 이어 올해 IPO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세계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계획된 성장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예비심사가 완료되면 실질심사, 수요예측 등 절차가 진행되고 상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노 사장은 끝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조했다. 그는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에 더해 생산 과정도 더욱 환경친화적으로 바꿔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투명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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