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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 1명 추가 누적 확진자 1116명
2021-01-04 18:31:20 2021-01-04 18:31:20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오후 1명 늘었다. 이에 따른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1116명으로 증가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26일 서울동부구치소를 출소한 후 외부 기관에서 확진 판정 받은 1명을 이날 통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2일 수용자 1122명에 대해 5차 전수 조사를 진행했고 미결정된 수용자 7명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6차 조사는 5일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확진 인원은 총 1116명이다. 격리자는 직원이 27, 수용자가 988, 출소자 80명이다. 해제자는 직원 14명, 수용자 3명, 출소자 4명이다.
 
교정시설 확진 수용자는 988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구치소가 609명, 경북북부2교도소가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서울구치소가 1명, 강원북부교도소는 4명으로 확인됐다.
 
법무부와 방역 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전수 검사를 하루 앞둔 4일 송파구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방역복을 착용한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날 기준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084명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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