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LH, 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착공식
2020-12-24 10:43:33 2020-12-24 10:43:3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Korea-Myanmar Industrial Complex, KMIC)의 착공식을 미얀마 양곤 KMIC 현장에서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MIC는 LH가 주도하는 최초의 해외 산업단지다. 미얀마 양곤시에서 10km 떨어진 야웅니핀 지역에 224만9000㎡ 규모로 조성되며 1, 2단계 구간으로 나눠 추진된다.
 
LH는 사업착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미얀마 정부, 한국의 글로벌세아와 함께 합작계약을 체결한 후 각각 40%, 40%, 20%를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합작법인은 지난 10월 1단계(127만3000㎡) 사업구간의 단지조성공사 국제입찰공고를 시행해 계룡건설-세아STX엔테크 컨소시엄과 29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용삼 LH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착공식으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라며 “양국 모두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차질없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CI. 이미지/한국토지주택공사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