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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하나은행과 '상생결제 업무협약' 체결
2020-12-24 09:56:57 2020-12-24 09:56:57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하나은행 영업부지점과 협력기업 상생지원 및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상생결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생결제제도란 중소기업이 매출(판매) 대금을 대기업·공공기관 수준의 낮은 금리로 결제일 이전에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대금회수를 보장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순환을 돕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최근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하나은행을 포함해 우리은행·IBK기업은행·국민은행 등 총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결제제도 확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은행과 함께 상생결제제도를 통한 금융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결제제도 확산에 기여해 중소기업이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영근 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 부행장(왼쪽)과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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