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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유승준 저격? “안쓰럽다 생각했는데 자업자득”
2020-12-21 00:51:29 2020-12-21 00:51: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김형석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 자업자득, 잘 살아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형석은 지난 1998년 유승준이 불러 히트한 나나나를 작곡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해당 글이 가수 유승준을 향한 내용이 아니냐는 추측이 내놓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병주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최근 발의한 일명 유승준 방지 5과 관련해 국민들의 분노를 한 연예인에게 뒤집어 씌어서 시선 돌리기를 한다고 분노했다.
 
유승준 방지 5은 국적법, 재외동포법, 출입국관리법,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패키지 개정안을 가리키며 병역 기피 목적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에 대한 국적 회복 및 입국과 비자 발급 등을 막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형석 유승준.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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