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1월 판매 2만7436대…역대 두 번째 규모
입력 : 2020-12-03 10:43:14 수정 : 2020-12-03 10:43:14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수입차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단순히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을 넘어 역대급 판매 기록을 작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7436대로 전년 동기보다 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만72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월간 판매량이다.
 
사진/벤츠코리아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가장 많은 7186대를 판매했다. BMW는 5551대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아우디(2906대), 폭스바겐(2677대), 볼보(!267대), 쉐보레(1067대), 지프(975대), 렉서스(951대), 미니(940대), 토요타(623대), 포드(603대) 등의 순이다.
 
차량별로 봐도 벤츠가 두드러졌다. 벤츠 E 250은 1479대로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차지했고 벤츠 E 350 4MATIC(1068대)과 E 220d 4MATIC(748대), 벤츠 CLS 450 4MATIC(606대)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는 1292대로 2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ES300h(648대), BMW 520(605대), 쉐보레 콜로라도(574대), 포드 익스플로러 2.3(550대), 폭스바겐 제타 1.4 TSI(529대)도 10위 안에 들었다.
 
국가별로는 점유율은 독일 브랜드가 68.7%로 전년 동기보다 4.2%포인트 상승했고 영국(5.7%→6.1%)과 스웨덴(3.5%→4.6%)도 입지를 확대했다. 반대로 일본(7.2%)과 미국(11.9%) 브랜드는 각각 2~3%포인트가량 점유율이 떨어졌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1만8129대(66.1%), 2000~3000cc 미만 7104대(25.9%), 3000~4000cc 미만 1682대(6.1%), 4000cc 이상 290대(1.1%), 기타(전기차) 231대(0.8%)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950대(47.2%), 하이브리드 7981대(29.1%), 디젤 6274대(22.9%), 전기 231대(0.8%)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8241대로 66.5%, 법인구매가 9195대로 33.5% 였다.
 
임한규 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다양한 신차, 물량 확보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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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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