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 쿠페·카브리올레 출시
가격은 1억60만원부터
입력 : 2020-12-01 10:08:29 수정 : 2020-12-01 10:08:29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형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공식 출시했다. 지난 10월13일 출시한 더 뉴 E-클래스 세단에 이은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출시로 벤츠는 더 뉴 E-클래스 라인을 완성했다. 
 
벤츠는 1일 럭셔리 세단 10세대 E-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한 '더 뉴 E 450 4MATIC 쿠페'와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 2종, '더 뉴 E 450 4MATIC 카브리올레'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각각 1억60만원, 1억1540만원, 1억660만원이다.
 
마크 레인(Mark Raine)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이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벤츠코리아
 
우선 이번에 출시한 10세대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기반의 더 뉴 E 450 4MATIC 쿠페는 D컷 형태의 정전식 핸즈 오프 감지 기능을 장착했다. 새로운 지능형 스티어링 휠은 물리적인 움직임 없이 운전자가 휠 림에 손을 올려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량을 제어하고 있음을 인식한다. 장시간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 손을 대지 않으면 경고나 비상 제동이 작동한다.
 
또 두 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최신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주행 시 가상의 주행라인을 함께 보여주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더 뉴 E 450 4MATIC 쿠페의 파워트레인은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적용한 EQ 부스트 시스템과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합이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9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kg.m를 발휘한다. 가속시 EQ 부스트 시스템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추가로 더한다.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는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바탕의 4인승 쿠페 모델이다. 전면부는 12개의 수직 루브르로 구성된 A자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프론트 에이프런 디자인이 적용됐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디자인의 20인치 AMG 5 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과 후면부의 AMG 스포일러 립과 실버 크롬 소재의 원형 트윈 테일 파이프가 고성능 모델다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AMG 특유의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구현한 실내에는 AMG 스티어링 휠 버튼을 탑재해 주행 기능 조작을 편리하게 도와준다.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모던 클래식 △스포츠 △수퍼스포츠 3가지의 AMG 디스플레이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의 조합이다.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53kg.m로 48볼트 전기 시스템 기반으로 EQ 부스트 가속시에는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추가한다.
 
또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는 정교한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함께 탑재돼 코너링과 제동시 롤링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이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와 앞좌석 멀티컨투어 시트는 기본 적용돼 탑승자의 안전성을 최대한 보장한다.
 
이날 함께 출시한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안락함을 갖춘 4인승 오픈탑 모델이다. 새롭게 변화한 외관 디자인과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E 450 4MATIC 카브리올레의 외관은 AMG 라인 패키지가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전면부는 AMG 라인 전용 다이아몬드 그릴과 프론트 범퍼가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는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마찬가지로 신형 스티어링 휠과 나파 가죽 시트가 탑재됐다.
 
더 뉴 E 450 4MATIC 카브리올레는 벤츠의 혁신 기술인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기술이 적용돼 계절에 상관없이 안락한 오픈탑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에어캡은 오픈 주행 시 강풍을 막아주고 차량 내 따뜻한 공기를 유지시켜 추운 날씨에도 안락함과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에어스카프는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장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머리와 목 주변을 따뜻한 공기로 감싸준다.
 
바람 세기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주행 속도에 따라 풍향의 세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여기에 클래식한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탑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음과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고속 주행 시에도 운전자가 동승자와 대화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더 뉴 E 450 4MATIC 카브리올레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 kg.m를 발휘한다. EQ 부스트 시스템으로 가속 시 22마력과 25.5kg.m의 토크를 추가로 더해준다. 
 
마크 레인(Mark Raine)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새로운 형태의 아방가르드를 구현한 모델"이라며 "특별하고 남다른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태도, 심미적 혁신과 모더니즘의 정수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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