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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장애 인식 개선 온택트 콘서트 개최
2020-11-30 08:31:52 2020-11-30 08:31:52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장애를 극복한 피아니스트와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해설이 있는 온택트 공연 ‘마음이 마음에게 위드(With) 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공연 영상은 다음날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식 개선에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지난 24일 무관중으로 공연을 진행한 뒤 주요 영상을 유튜브에서 공개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공연에는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과 장애인 오케스트라 ‘희망이룸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이정관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택트로 콘서트를 진행한만큼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공연을 즐기고, 장애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장애인지원단체 사단법인 ‘희망이룸’과 함께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를 열고 무료공간임대, 카페운영비용 지원 등 장애인식 개선 및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열린 ‘마음이 마음에게 위드(With) 콘서트’ 연주 모습. 사진/LH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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