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산업생산 0.0% 보합…소비-0.9%·투자-3.3%
통계청, 10월 산업활동동향
입력 : 2020-11-30 08:00:00 수정 : 2020-11-30 08:03:59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지난달 국내 소비와 투자가 하락했다. 전산업 생산은 전월과 같았다.
 
코로나19 여파에 지난달 국내 소비와 투자가 하락했다. 전산업 생산은 전월과 같았다. 사진/뉴시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전월과 같았다. 서비스업에서 증가했지만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과 같았다. 전산업 생산은 코로나19가 발생한 1월부터 마이너스를 보이다가 지난 6월(4.1%)부터 2개월 연속 늘었다. 8월(-0.8%)에 다시 감소하다 9월 오름세로 전환했지만 전월 0.0%를 유지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1.2% 감소했다.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했지만 반도체, 전자제품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1.2%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1.2% 증가했다. 숙박음식점, 정보통신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1.2% 늘어난 것이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0.9%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외식 증가 등에 따른 음식료품 수요가 감소해서다.
 
통계청 관계자는 "생산 제조업 반도체 수출감소하면서 하락했고, 서비스업은 코로나19가 지난 9월에는 사회적거리두기 강화했다가 10월 완화되면서 서비스업이 반등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3으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앞으로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1.8로 전월보다 0.4포인트 올랐다. 
 
세종=김하늬·이정하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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