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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청년에 건설기능인력 교육
2020-11-26 13:43:36 2020-11-26 13:43:36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차에 이은 3차수 교육으로, 학생 5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교육은 기초입문이론, 기초실무이론, 심화실무이론 등 3가지 과정으로 나뉜다. 4주간 기초한국어, 조적, 미장, 목공, 철근, 전기 등을 교육한다. 
 
회사는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워지자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고 교육 이수 우수자에게는 건설현장 안전교육 및 실습, 현장 실무 교육을 추가해 정식 채용했다. 1차수 44명 교육생 중 21명을 채용했고, 3차수까지 약 130명의 수료생 중 총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외에도 베트남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현장 인근지역의 미 취업 청년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기능직업훈련소 운영, 현지 내 고용창출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지역 청년들이 포스코건설의 건설기능 양성교육을 마치고 현장 적응을 위해 안전교육 및 실습과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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