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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콘서트취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인해 전액 환불 예정”
2020-11-19 07:21:12 2020-11-19 07:21:1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노을 콘서트가 취소됐다.
 
노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노을 연말 투어 콘서트의 첫 시작이었던 고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정부와 공연장이 제시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좌석간 거리두기 및 각종 절차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수도권 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오는 21일 예정되어 있던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공연에 예매를 하신 모든 관객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예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을 콘서트 취소에 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의 2주차 서울 공연 역시 무기한 연기됐다. 쇼플레이 측은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서울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서울, 경기, 그리고 광주의 거리두기가 190시부터 현행 1단계에서 1.5단계로 올라간다. 1.5단계는 시행일로부터 2주간 적용된다.
 
1.5단계로 격상되면 식당이나 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에서는 시설 면적 4( 1.21)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는 일행 간에도 좌석을 띄어 앉아야 한다. 야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이나 대면 예배도 전체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노을 콘서트취소.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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