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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부릉', 배송 수수료 동결
2020-11-16 09:45:39 2020-11-16 09:45:39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메쉬코리아는 '부릉' 배송 수수료를 동결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위해 수수료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약을 맺을 상점과 계약 시에도 현재 수준의 수수료를 유지한다.
 
메쉬코리아는 수수료 동결 선언을 통해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우려와 부담을 없애고 '부릉 사장님 사이트'를 통한 상점 홍보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추천 배차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한 배송 효율화, 부릉 라이더 재해보험 무상 가입을 통한 부릉 배송기사의 실질적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상생' 비즈니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9월1일 전국 상점에 배송 수수료를 기존대로 유지하겠다고 공지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릉은 모든 가맹점주에게 난관 속에서도 섬기는 마음가짐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지키는 것은 섬기는 마음 없이는 실천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메쉬코리아 부릉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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