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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3분기 영업익 4억…흑자전환
3분기 매출 147억…전년비 36%↑
2020-11-13 18:48:05 2020-11-13 18:48:05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한빛소프트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7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한빛소프트는 PC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을 중심으로 기존 게임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구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스퀘어에닉스와의 신작 게임 공동 개발 프로젝트 관련 매출도 지속해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게임 사업의 실적 성장세를 기대 중이다. 
 
계열사 한빛드론의 성장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누적 한빛드론의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한빛드론은 최근 국산 드론 '시그너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여기에 드론 교육 및 드론 관련 문화콘텐츠,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특수 목적 드론 솔루션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사전예약자 7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는 모바일게임 신작 '삼국지난무'가 오는 16일 출시 예정인 가운데 달리기 앱 '런데이'도 비대면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어 게임과 비게임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며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올 3분기 매출 매출 147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사진/한빛소프트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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