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사과, 갑질 논란 여전…‘한국문화축제’ ‘더블패티’ 직격탄
입력 : 2020-10-23 12:56:12 수정 : 2020-10-23 15:22:0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갑질 논란에 대해 인정 하고 공식 사과를 했지만 그를 향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이린을 옹호하는 글들까지 이어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아이린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내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아이린이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타이릴스트 A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내가 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고 아이돌의 갑질을 폭로했다. A씨는 해당 글에서 대상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psycho’ ‘monster’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린을 거론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사건은 아이린이 해당 스타일리스트에게 사과를 하면서 일단락된 것 같았으나 아이린을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갈리면서 논란이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후에도 아이린의 인성 문제를 지적하는 폭로 글들이 쏟아져 나왔다. 또 다른 이들은 아이린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팬들은 아이린의 탈퇴를 촉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아이린이 계속 레드벨벳으로 활동을 할 경우 이번 사건이 꼬리표처럼 따라 붙어 그룹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0한국문화축제와 영화 더블패티역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2020 한국문화축제 측에 레드벨벳이 24일 진행되는 팬미팅 라이브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020 한국문화축제는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린의 데뷔 후 첫 스크린 도전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던 영화 더블패티는 최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으로 아이린을 둘러싼 이슈와 관계 없이 올 연말 개봉할 예정이다. 다만 영화가 개봉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더라도 주연 배우 아이린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돼 홍보 등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아이린 갑질 논란.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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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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