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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연회 전용 상품 '뉴노멀' 패키지 출시
2020-10-22 09:41:58 2020-10-22 09:41:58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비즈니스 행사 전용 상품인 '뉴노멀 투게더(New Normal Together)' 패키지를 22일 선보였다.
 
참가자 1명당 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예산 책정이 편리하며 최소 20명부터 최대 50명까지 모이는 행사를 개최할 경우에 이용 가능하다. 연회장 대관료도 면제되며,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기존보다 더 넓은 연회장을 사용할 수 있다.
 
'뉴노멀 투게더' 패키지에서 활용하는 서울신라호텔 본관 3층 중소연회장의 '라일락 홀'은 탁 트인 통창이 있어 남산의 정경을 만끽할 수 있다. 당초 100명 규모의 인원을 수용했지만, 수용 인원을 절반으로 낮춰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에 80명 규모의 행사를 개최하던 '오키드'룸도 40여명으로 수용 인원을 줄였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 꼭 필요한 체온계와 손 소독젤, 아크릴 가림막 등 필수용품을 기본으로 제공해 행사 주최자의 부담과 참가자의 걱정을 덜었다. 이 패키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오찬은 '수삼 보양 갈비탕' 또는 '전복 영계 맑은탕'과 같은 건강식으로 준비했다. 쉬는 시간용 커피 및 다과 세트도 1회 제공돼 식사 후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새로운 기준이 표준이 되는 양상을 일컫는 뉴노멀(New Normal)에 함께하는(Together) 연회의 의미를 더해 '뉴노멀 투게더'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기업 연회뿐만 아니라 연말 소규모 모임을 준비하는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한 연회장 모습. 사진/호텔신라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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