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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개발 본부 대규모 신입 채용…다음 달 2일까지 접수
2020-10-19 10:47:06 2020-10-19 10:47:06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인재 발굴에 나선다.
 
19일 현대차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와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고 서류 접수는 다음 달 2일까지다.
 
사진/현대차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미래 스타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연료전지 △전동화 △배터리 △샤시 △바디 △자율주행 △전자제어 시스템 개발 등으로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다.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이크로 페이지 'H-리쿠르트'도 개설했다. 마이크로 페이지에서는 각종 채용 정보 및 이벤트, 지원자들이 자주 묻는 지문(FAQ)을 확인할 수 있고 1대 1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은 현대차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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