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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통합 1위 올라
2008년 이후 9회째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수상
2020-10-16 09:51:45 2020-10-16 09:51:45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KT는 16일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통합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지속가능성 대회 통합보고서 부문 수상자로 이름 올렸다. KT는 앞서 지난 2008, 2011년, 2014~2016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써 KT는 총 9회째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받게 됐다. 
 
KT가 1위를 차지한 통합부문은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것이다. KT는 2020 통합보고서에 3대 추진 방향인 △고객중심 △생소통 △친환경경영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체계와 기술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전문가와 기업 보고서를 읽은 독자가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발간된 국내 126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KT 홍보실 지속가능경영단의 이선주 상무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아홉 번째 수상하게 된 것은 KT가 따뜻한 기술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창출해온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KT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T 2020 통합보고서 표지. 사진/KT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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