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 증시가 올해 하반기 3000포인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신은만국(Shenyin&Wanguo)증권은 상하이 투자설명회에서 "중국 정부는 경제성장을 위한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며 하반기 상하이종합지수가17% 상승한 3000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들어 상하이종합지수는 22%가까이 하락했다. 부동산 거품과 유럽발 재정위기가 중국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리 후이용 신은만국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올해 저소득층을 위해 2700만 평방미터 규모에 주택을 건설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중국 부동산 시장 투기세력을 부분적으로 상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블룸버그 통신이 조사한 21명의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3분기와 4분기 경제성장률은 각각 9.6%와 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11.9%로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 연구원은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10.2%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9~10% 가량의 경제 성장은 중국에 있어 매우 안정적인 수준"라며 "이는 비관적인 수치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멘트 관련주를 비롯해 철강주와 제지주를 추천했다.
한편, 신은만국증권은 지난해 BNP파리비, 모건스탠리, AMP캐피탈 인베스터스와 함께 중국의 경제전문잡지 신재부(New fortune)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증권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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