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태은 기자]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은 19.5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4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전국단위 선거로는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869만17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첫날 투표율은 19.58%로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전국단위 선거로는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번 21대 대선의 1일차 사전투표율은 20대 대선보다 2.01%포인트 높고, 2024년 22대 총선과 비교해서도 3.97%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사전투표 2일차에도 지속될 경우 직전 최고 사전투표율이었던 20대 대선의 36.98%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4.96%)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전북(32.69%), 광주(32.10%)이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대선과 비교해 전남은 6.85%포인트 상승했고, 전북과 광주도 각각 7.15%포인트, 8.01%포인트 올랐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3.42%)였습니다. 경북(16.92%), 경남(17.18%) 등도 투표율이 낮은 축에 속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경우 지난 대선보다 각각 2.01%포인트, 4.0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남은 0.09%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외 지역은 △서울 19.13% △부산 17.21% △인천 18.40% △대전 18.71% △울산 17.86% △세종 22.45% △경기 18.24% △강원 20.83% △충북 18.75% △충남 17.93% △제주 19.81%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집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김태은 기자 xxt19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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