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 미래형 방송 기술 기업 ‘삼십구도씨’ 인수 합병
방송/OTT/커머스 플랫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 토대 완료
2023-02-14 09:14:06 2023-02-14 09:14:0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기술 혁신을 통해 한국 콘텐츠 글로벌 유통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 뉴 아이디(NEW ID, 대표 박준경)가 지난 달 31일 방송 기술 기업 삼십구도씨(대표 우승원) 지분 100% 인수 및 합병을 완료하며 방송/OTT/커머스 플랫폼을 위한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기업으로서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왼쪽부터 뉴 아이디 김조한 이사, 박준경 대표, 전 삼십구도씨 우승원 대표, 박현구 CTO. 사진=뉴 아이디
 
이번 인수합병으로 뉴 아이디는 FAST 서비스와 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AI 솔루션 등 기존 사업, 삼십구도씨의 특화된 방송 및 커머스 제작 솔루션과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구축 노하우를 더하게 됩니다. 유료방송, OTT, 검색 플랫폼 등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미디어 플랫폼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이 큰 골자입니다. 삼십구도씨가 보유한 방송 제작 기술에는, 기존 방송 제작에 투입된 비용과 시간을 1/1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이 포함돼 콘텐츠 제작 가성비를 높여야 할 미디어 시장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전망입니다. 합병 후 첫 프로젝트는 FAST 전문 플랫폼 출시 및 아시아 미디어 시장 진출입니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무한 경쟁의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콘텐츠와 플랫폼, 플랫폼과 플랫폼 간협력을 가능케 하는 기술 가교 역할이 절실함을 느낀다. 지난 7년간 방송 제작과 실시간 송출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한 삼십구도씨의 탁월한 기술 자산과 팀워크에 힘입어 뉴 아이디가 다양한 미디어 회사들의 넥스트 스텝을 돕고, 콘텐츠와 플랫폼의 가치를 높여주는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삼십구도씨의 창업자이자 뉴 아이디 솔루션 개발 총괄을 맡게 된 우승원 이사는 "삼십구도씨가 그동안 개발하고 배포한 기술 서비스와 기업 내재화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뉴 아이디가 글로벌 오디언스를 잇는 기술 파트너로 성장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다양사 합병으로 그동안 뉴 아이디가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콘텐츠 관련 B2B 사업을 B2C로 확장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뉴 아이디는 미디어 기업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첫 사내벤처기업으로 콘텐츠 유통 및 제작 혁신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2019년 설립 후 현재 아마존, 로쿠,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 세계 Top20개 글로벌 미디어 기업 및 30개 이상 애드테크 기업과의 직접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 유럽, 남미, 일본, 한국에 걸쳐 CTV 기반 80여 개 FAST(광고 기반의 실시간 스트리밍 TV) 채널을 자체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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