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하반기 웹툰·웹소설 IP 영상화 라인업 공개
완성도 높은 영상화 콘텐츠로 웹툰·웹소설 원작 IP 확장
2022-09-15 10:43:23 2022-09-15 10:43:23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네이버웹툰이 올해 하반기 웹툰·웹소설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영상화 라인업을 15일 발표했다. 장르와 소재를 불문한 완성도 높은 영상화 콘텐츠로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서 네이버웹툰 원작 IP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영상화의 첫 주자로는 웹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다. 지난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의 로(Law)맨스를 그렸다.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지난 2019년에는 웹툰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이버웹툰 '금수저'(HD3)도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배우 육성재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흙수저 아이가 우연한 기회로 후천적 금수저가 되는 인생 어드벤처물이다. 원작 웹툰은 물질만능주의를 의미하는 수저계급론을 바탕으로 사회 풍자적 주제 의식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중국어, 대만어 등으로 번역돼 해외에서도 활발히 연재됐다.
 
곽백수 작가의 '가우스전자'도 9월 30일 밤 9시 ENA 새 금토드라마로 첫 방영된다. 웹툰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에서 벌어지는 직장인들의 웃픈 현실을 그린다. 2011년 6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약 8년간 연재된 장수 웹툰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애환을 담았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6억 뷰를 달성해 장수 웹툰으로서의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웹소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은 올 하반기 동명의 MBC 드라마로 공개된다.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여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궁궐 사기극으로, 2015년 웹소설로 처음 공개된 이후 2019년 웹툰으로 제작됐다. 웹툰은 중국어, 대만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등으로 번역됐다.
 
웹툰 '사장님을 잠금해제'도 올 하반기 드라마로 선보인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대기업 사장과 그 스마트폰을 주운 뒤 진실을 파헤치는 취준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웹툰 업계를 대표하는 작가 조석의 '문유'는 웹툰 최초로 4DX로 오는 10월 12일 극장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노승연 글로벌 IP사업 실장은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다양성을 상장하는 네이버웹툰·웹소설 IP가 영상화를 대거 앞두고 있다"면서 "웹툰과 웹소설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새로운 근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영상화해 전 세계를 무대로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관련 이미지. (사진=네이버웹툰)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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