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바이든 삼성방문, 반도체 안보전략 포기불가 보여줘"
"갈등 풀고 도약하려면 과학기술에 목숨 걸어야
2022-06-07 17:01:38 2022-06-07 17:01:38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반도체는 안보 전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를 보유한 평택을 가장 먼저 방문한 것은 대한민국을 안보 전략적 차원에서 미국이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오전에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런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DJ(김대중)정부부터 지식 산업이 가장 중요해졌다. 지식 산업 핵심은 휴먼캐피탈"이라며 "더 성장하고 도약하기 위해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공급하는 인재 양성이 가장 절발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점이 찍힌 것은 교육부의 역할이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교육부가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며 "첨단산업 인재를 키우려면 기존 방식으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교육부의 개혁과 혁신, 발상의 전환 필요하다고 여러번 강조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교육부가 스스로 경제부처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예전 방식과 달리 산자부, 중기부, 과기부 등과 협의해서 이전과 다른 기준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갈등을 풀고, 도약, 성장해야 하는데, 그걸 위해선 과학기술 밖에 없다"며 "목숨 걸고 해야한다. 과학기술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교육과학기술 특별보좌관직을 사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특보가 최근에 안구 질환을 진단받아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오래전에 계획했던 안식년 연구를 같이한다고 해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근 특보로 민간인 신분이라 바로 사의가 수용됐다"고 덧붙였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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