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살아온 인생을 걸고 펼치는 SBS 추리 서바이벌 ‘검은 양 게임 : 장르만 마피아’(이하 ‘검은 양 게임’)이 ‘13일의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검은 양 게임’은 ‘짝’, ‘인생게임 상속자’ 등 ‘리얼리티 장르 맛집’으로 거듭난 SBS가 새롭게 내놓는 심리 추리 서바이벌로 8명의 셀러브리티들은 외부와 단절된 공간 속에서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통해 흰 양 속에 숨은 ‘검은 양’을 찾아내야 한다.
앞서 가수 핫펠트(예은), ‘인기 유튜버’ 풍자, ‘하트시그널’로 주목 받은 방송인 정재호, ‘맥심 모델’ 출신 김나정 아나운서, ‘더 지니어스’에서 활약한 사업가 김경훈이 셀러브리티 라인업으로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연출을 맡은 박경식 PD는 “원래 생각했던 라인업은 없었는데 다양한 인생경험을 하고 지원 받은 분들도 살펴보니 지금의 라인업이 탄생했다”며 “출연자들이 단순해 보일 수도 있는 ‘검은 양 게임’에 몰입한 순간들이 많았다. 특히, 탈락하지 않기 위해 제작진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던 본인의 인생들을 다른 양들에게 설명하는 장면이 있는데 한 부모 가정, 성 소수자 등 쉽게 꺼내기 어려운 소재들이 너무 쉽게 튀어나와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박PD는 “서바이벌의 소재가 인생 경험 이다 보니 한껏 추리하다 보면 어느새 출연자들과 동화되는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 나와 비슷한 인생을 산 참가자를 응원하고 싶을 수도 있고, 나와 정반대의 참가자의 감정에 동조 되는 순간도 찾아 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하기도 했던 박PD는 ‘검은 양 게임’에 대해 “많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평소 나와 정말 안 맞고 다르다고 생각했던 사람 혹은 그런 인생을 살아 온 사람들과 그 어떤 정보 없이 함께 지내게 된다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그 사람을 구분 지을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이 목숨을 투자해 돈을 벌게 한다면, ‘검은 양 게임’은 인생을 투자해 돈을 벌게 한다”고 설명해 지금껏 보지 못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실제로 ‘검은 양 게임’ 우승자에게는 1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가 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가상화폐는 ‘검은 양 게임’의 공식스폰서로 참여하는 한컴의 아로와나 토큰으로 지급되는데 시세를 감안하여 1억 원 상당에 맞춰 지급된다.
박 PD는 “마피아 게임의 기본적 재미인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가 추리 포인트다. 또한 흰 양이 검은 양을 찾는 과정만큼이나 검은 양이 다른 검은 양을 찾아나서는 과정도 흥미로우니, 그 부분을 집중하셔서 보시면 훨씬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아온 인생을 걸고 펼치는 SBS 추리 서바이벌 ‘검은 양 게임 : 장르만 마피아’이 ‘13일의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SBS '검은 양 게임'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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