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검은 양 게임’ 론칭, 양날 검 리얼리티
2022-02-10 15:44:52 2022-02-10 15:44:5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가 살아온 인생을 걸고 펼치는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검은 양 게임 : 마피아를 찾아라’(이하검은 양 게임’)를 론칭한다.
 
올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검은 양 게임은 대중에게 친숙한 마피아 게임을 재구성한 인생 추리 서바이벌이다.
 
‘검은 양 게임은 지난해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넷플릭스오징어게임’, 콘텐츠업계에서 주목받았던머니게임등과는 차별화되는인생 경험이라는 요소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예고한다.
 
‘검은 양 게임은 사회자가 임의로 마피아를 선정하는 기존의 게임과 달리 게임에 참가한 플레이어들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소수의 검은 양(마피아)과 다수의 흰 양(시민)이 정해진다.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고유의 분류 코드로 나눠지는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3 4일간 외부와 단절된 곳에서 생활하며 육감과 눈치, 촉 등 각종 능력을 총동원해 나와 다른 색의 사람을 찾고 숨어야 한다.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통해 서로의 정체를 추리해 나가는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심리전에서 우리가 무심코 가졌던 타인에 대한 편견들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검은양 게임에서는 3월 중 진행될 서바이벌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도 분명 존재한다. SBS’, ‘인생게임 상속자’, ‘창사특집 수저와 사다리등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하지만 일반인을 출연시키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검증이 매번 도마 위에 올랐던 것도 사실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얼굴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화제성을 높일 수 있지만 반대로 연예계 데뷔를 앞둔 이들이 출연하거나 쇼핑몰 홍보를 목적으로 참여한 이들이 논란이 됐다. 최근에는 학교 폭력이나 인성 논란 등 다양한 논란이 야기될 수 있다.
 
결국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는 출연 전 철저한 검증을 통해 사전에 구설수를 차단하는 것이다. SBS가 얼마나 일반인 출연자를 검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은 양 게임.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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