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세계 재즈의 날' UN 총회의장 무대 오른다
2022-04-28 10:51:17 2022-04-28 10:51:1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 재즈보컬 나윤선이 '세계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 유엔(UN) 총회의장에서 무대를 갖는다.
 
28일 소속사 엔플러그는 나윤선이 30일 '세계 재즈의 날'을 맞아 당일 미국 뉴욕 유엔 총회의장에서 열리는 '세계 재즈의 날 –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세계 재즈의 날은 2011년 유네스코(UNESCO)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재즈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화합, 그리고 대화와 협력을 도모한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99개국에서 다양한 기념 공연이 열린다. 이 기간 행사 중 하나인 ‘글로벌 올스타 콘서트’는 올림픽처럼 유네스코가 지정한 도시들을 옮기며 개최돼왔다. 올해는 작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퍼미션 투 댄스'를 부르기도 했던 유엔 총회의장에서 진행된다.
 
현존하는 최고 재즈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Herbie Hancock)이 매년 전 세계 재즈 거장들을 초청해 주관한다. 나윤선은 올해로 두번째로 공식 초청됐다. 2013년엔 세계 재즈의 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됐었다.
 
이번 공연에서 나윤선은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존 비슬리(John Beasley), 드러머 테리 린 캐링턴(Terri Lyne Carrington), 베이스 린다 오(Linda Oh)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 마지막 순서 땐 전 출연자가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 출신 존 레넌(1940~1980)의 '이매진(Imagine)'을 함께 연주하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올해 나윤선은 한국어로 가창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재즈의날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 나윤선 외에 그레고리 포터, 리즈 라이트, 마커스 밀러, 히로미, 레이 레마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나윤선은 올해 초 정규 음반 11집 '웨이킹 월드(Waking World)'를 발매하고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앨범은 해외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 코부즈(Qobuz) 스트리밍 1위, 아마존(Amazon) 프랑스 판매 1위 등을 기록했다. 오는 12월에는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국내 전국 투어를 연다.
 
나윤선. 사진=엔플러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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