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회사 내 빠른 실행과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게임 플랫폼과 퍼블릭체인 부문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위메이드 전경. (사진=위메이드)
이번 조직 개편은 자사 블록체인인 위믹스 플랫폼 강화를 위한 제휴 및 투자 등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100개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를 내비친 바 있다.
게임플랫폼 부문은 송모헌 부사장이 총괄한다. 송 부사장은 향후 위믹스 플랫폼이 글로벌 게이밍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온보딩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 및 운영으로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퍼블릭 부문을 신설한 이유는 확장적인 전략을 계획하고, 그에 맞는 자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 부문은 김석환 부사장이 담당한다. 김 부사장은 블록체인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및 투자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본격화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위메이드의 목적 달성뿐만 아니라 장점을 극대화해 블록체인 사업에 있어서 지배적 위치를 공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사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사업비전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우리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가장 앞서있고, 한국에서 2등 TVL(총 예치 자산) 디파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NFT+DAO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직은 절대 지배적 위치에 있지 않다. 그 상태까지 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직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실행'이 중요한 시기"라며 "현재 잘 짜여진 게임플랫폼 전략을 실행하는 데에 집중하기 위한 게임플랫폼 부문과 확장적인 전략을 짜고 그에 맞는 자원을 확보하고 그 전략을 실행해 나가기 위한 퍼블릭체인 부문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직 개편은 미래 지향적이어야 하고, 제로-베이스로 설계해야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어떻게 일해 왔는지는 참고 사항일 뿐, 그것이 우리의 발목을 잡도록 해서는 안된다. 그런 마음으로 지금까지 가장 큰 조직 개편을 결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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