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IPO 재추진…상장 예비심사 신청
2021-12-21 17:52:33 2021-12-21 17:52:33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교보생명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나섰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1일 교보생명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IPO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교보생명은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추산하는 교보생명의 기업가치는 약 3조원이다. 
 
교보생명의 IPO 도전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교보생명은 2019년 9월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 했으나 주주 갈등으로 무산 된 바 있다.
 
이번 IPO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니티 컨소시엄 간 풋옵션 분쟁 해결의 실마리로 작용할지도 관심사다.
 
2012년 교보생명의 지분 24%를 인수한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2015년 9월까지 교보생명의 IPO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 회장에게 지분을 되 팔 수 있는 풋옵션을 확보했다. IPO 무산으로 어피니티 측이 풋옵션을 행사했으나, 신 회장과 풋옵션 가격에 이견을 보이면서 분쟁이 발생했다.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 전경. 사진/교보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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