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부터 엔하이픈까지…K팝, 북미 토크쇼도 섭렵
2021-11-19 09:23:35 2021-11-19 09:23:3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K팝 아이돌 그룹의 북미 진출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방탄소년단(BTS) 외에 신보를 낸 신인 그룹까지 현지 유명 토크쇼를 섭렵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다.
 
BTS가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10개월 만이다. 진행자 제임스 코든과 인터뷰를 하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제임스 코든쇼'는 아델,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거쳐간 프로그램이다. BTS는 '코든쇼' 외에 '지미 키멜 라이브쇼', '엘렌쇼', '켈리 클락슨 쇼'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넓히며 미국 대중음악 시장 중심으로 들어갔다. 
 
뉴욕 지하철에서 지미 팰런과 토크쇼 하는 방탄소년단. 사진/'Andrew Lipovsky/NBC
 
현지 토크쇼는 미 전역 세대와 성별을 아우를 수 있기에 K팝 북미 진출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최근에는 미국의 적극적인 '위드코로나' 정책에 힘입어 다른 K팝 그룹들의 현지 토크쇼 출연도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올해 10월 싱글 '더 필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83위에 올라선 이후 그룹은 북미 진출을 더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 NBC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과 ABC의 인기 프로그램 'GMA3: 왓 유 니드 투 노(GMA3: What You Need to Know 이하 'GMA3')'에 출연하며 현지 대중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최근에는 신인 그룹까지 토크쇼 진출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특히 '켈리 클락슨 쇼'는 K팝 신보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첫 관문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정규 1집을 낸 그룹 있지(ITZY)는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타이틀곡 'LOCO'(로꼬) 무대를, 지난달 첫 미니 앨범 '새비지(SAVAGE)'를 낸 그룹 에스파 역시 이 앨범 타이틀곡 '새비지(Savage)' 무대 퍼포먼스를 이 방송에서 펼쳤다.
 
 가장 최근인 지난 18일 NCT 127 역시 이 방송에 출연해 정규 3집 리패키지의 타이틀곡 '페이보릿(뱀파이어)' 무대를 꾸몄다. 
 
그룹 엔하이픈은 오는 23일(현지시간) ‘켈리 클락슨 쇼’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지난달 12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Tamed-Dashed’ 무대를 선보인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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