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th 칸 영화제)‘마스터 클래스’ 조디 포스터 “거장들과 함께 한 내 경력…”
2021-07-09 12:00:02 2021-07-09 14:40:56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이자 올해 칸 영화제 개막식에서 명예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조디 포스터가 관객들과 직접 만나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7(현지시간) 오후 3시 팔레 데 페스티발 브뉘엘홀에서 조디 포스터의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다. 청중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입장한 그는 2시간에 걸쳐 유창한 프랑스어로 영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조디 포스터가 명예황금종려상 트로피를 가운데 두고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혜진 특파원
 
조디 포스터는 ‘피고인’양들의 침묵등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뒷얘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의 수 많은 필모그래피에 대해 내 경력은 일종의 영화학교 집중 코스와도 같았다면서 작품을 소화하면서 거장들의 작업을 볼 수 있었다. 거장들에게 감독 수업을 듣는 것과 같았다고 전했다. 프랑스 그리고 미국을 대표하는 여러 거장 감독들과 함께 작업한 조디 포스터는 배우 외에도 자연스럽게 연출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다.
 
조디 포스터는 기술적으로나 예술적으로 가장 많은 가르침을 준연출 선생님으로 미국의 데이빗 핀처 감독을 꼽았다. 조디 포스터는 “(핀처 감독은 내게)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독창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중요하지 않다고 가르쳐줬던 일이 있다고 소개했다.
 
극장이 아닌 OTT플랫폼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도 전했다. 그는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영화를 통해 문화는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자신의 영화관을 소개했다. 조디 포스터는 마지막으로 영화배우, 영화감독 또는 영화현장 스태프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자신의 꿈을 믿으라고 격려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프랑스 칸=신혜진 특파원 ich03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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