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개 사내벤처 독립기업 분사
2021-06-30 14:05:34 2021-06-30 14:05:34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30일 그룹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우리어드벤처(A`DVenture)'를 통해 선발된 1기 사내벤처팀을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독립기업으로 분사시킨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우리어드벤처는 아날로그(Analog)에서 디지털(Digital)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유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도전하는 모험심 강한 벤처집단을 의미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부터 우리어드벤처에 신청한 50여 개팀을 선정하고,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2개팀을 선발해 10개월간 집중 육성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경영진들은 지난 29일 우리금융그룹 본사 5층에서 진행된 발표회를 통해 이번 사내벤처팀의 사업성 및 기술성을 인정하고 최종 분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독립분사하는 사내벤처팀은 우리은행의 '우리템'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믿고 맡겨'다. 우리템은 카메라, 전문용품 등의 물품을 개인 간 빌릴 수 있는 P2P렌탈서비스를, 믿고맡겨는 계절의류, 소장품 등 개인물품을 보관·관리해주는 물품보관서비스를 출시한다.
 
최종발표회에 참석한 손 회장은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모험가 정신으로 창업까지 이루어낸 사내벤처팀들의 성공을 응원하고,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1열 왼쪽에서 세번째)과 경영진들이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최종사업발표회를 진행하고, 독립기업으로 분사하는 우리은행, 우리에프아이에스 사내벤처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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