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온라인 판매자에 선정산상품 출시
2021-05-31 14:31:36 2021-05-31 14:31:3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SC제일은행은 핀테크 업체인 ㈜온리원과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e-커머스 온라인 셀러(입점 판매자)를 위한 통합 선정산 서비스 금융상품인 ‘파트너스론’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파트너스론은 온라인 마켓 플랫폼의 거래중개시스템에 입점한 온라인 셀러가 물품을 판 뒤 온라인 마켓 운영업체로부터 지급받을 정산 예정금액을 SC제일은행이 온라인 셀러에게 선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이후 SC제일은행이 온라인 셀러를 대신해서 정산일에 해당 정산금을 온라인 마켓 운영업체로부터 지급받음으로써 판매자의 대출이 자동으로 상환 완료된다.
 
상품은 지난해 1월 출시한 '데일리론'을 개편한 것으로 최대 대출한도가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었다. 단일 온라인 마켓의 매출액 정보로 한도를 제공했던 데일리론과 달리 파트너스론은 6개 온라인 마켓(인터파크, 티몬, 위메프, 롯데쇼핑, SSG닷컴, CJ오쇼핑)의 매출액 정보로 폭 넓은 한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대상 고객도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까지 확대됐다.
 
대출 신청 대상은 6개 제휴 온라인 마켓 중 판매 회원으로 등록한 개인 및 법인사업자로 연 매출액은 250억원 이내, 사업기간은 1년 이상이다. 대출금리는 셀러의 신용점수와 관계없이 연 6.5% 고정금리이고, 대출한도는 해당 온라인 마켓에서 과거 6개월 간 발생한 월 평균 매출액의 3배수 이내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신청자는 온라인 마켓 매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뱅킹을 통해 상담 신청을 해야 하며 '셀러봇캐시'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고 밀했다. 온리원은 온라인 마켓 입점 판매자에게 정산 예정금 통합관리 플랫폼인 셀러봇캐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매출채권담보대출(팩토링)을 연계해줄 수 있는 자산평가시스템 'GSM'을 보유 핀테크사다.
 
파트너스론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31일까지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연 3%P(대출약정기간 최초 3개월 적용)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선착순 80개 업체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광춘 SC제일은행 비즈니스뱅킹사업부장(상무보)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셀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린 '중소기업운전자금대출(파트너스론)의 개발 및 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장(부행장·오른쪽)이 최성진 온리원 CEO와 함께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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