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 > 출판 출판계 "문체부 표준계약서, 강제 사용 반대" 출판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고시한 '출판 분야 표준계약서'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은 25일 성명을 내고 "(문체부 고시 표준계약서는) 출판계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출판사에 불리한 조항으로 이뤄진 편향된 계약서"라고 주장했다. 또 "출판계가 문체부 고시 표준계약서 내용에 동의나 수용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출판계는 "문체... (주간베스트셀러)경제 경영 서적, 올해 더 큰 폭으로 신장 경제경영 서적 판매가 올해 더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는 집계 결과가 나오고 있다. 주식과 부동산 등 재테크에 대한 불 같은 관심이 서점가로 옮겨 붙는 모양새다. 주요 서점에서는 저자들의 비대면 강연까지 진행하고 있다. 24일 ‘예스24의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18~24일)’에 따르면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은 이번 주 정상에 올랐다. 인터파크도서(17... 민경인 트리오, 만화 '스누피'의 그 음악 연주한다 국내에서는 '스누피'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애니메이션 '피너츠'의 음악들을 재즈 라이브로 듣는 공연이 열린다. 24일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는 다음달 13일 민경인 트리오가 빈스 과랄디 트리오의 'A Boy Named Charlie Brown' 앨범을 연주하는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빈스 과랄디는 재즈 피아니스트보다도 애니메이션 '피너츠'의 영화음악가로 유명하다. 특히 'A ... (볼 만한 새 책)'클라우스 슈밥의 위대한 리셋' 외 토니 모리슨은 미국 흑인 문학의 상징적 인물이자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다.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출판편집자, 영문학 강사로 일하는 와중 마흔에 소설가로 데뷔했고, 이후 11편의 소설을 썼다. 소설 집필 외에도 인종차별과 젠더 갈등,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위험, 문학과 교육이 처한 불행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견해를 펼쳐왔다. 책은 국내 최초 번역된 그의 에... 코로나 상황에도 빅히트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가 2020년 창사 이래 최고의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23일 빅히트는 2020년 연간 매출액 7963억원, 영업이익 1424억원, 당기순이익 862억원(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완료되기 이전 회사의 가결산 수치)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2019년 대비 36%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 빅히트·유니버설뮤직 "K팝 글로벌 영향력 확대할 것"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이하 UMG)이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18일 양사가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VenewLive(베뉴라이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UMG 소속 아티스트들은 빅히트의 독보적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합류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게 된다. 빅히트 윤석준 ... (주간베스트셀러)설 연휴에도 투자 관련서 강세 설 연휴에도 투자, 재테크 관련서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주식,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은 경제, 경영 전반을 다룬 서적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17일 예스24의 ‘11~17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책 ‘나의 첫 투자 수업’ 2권(투자편)과 1권(마인드 편)은 이번 주 1, 2위에 연달아 올랐다. 10~16일 인터파크도서의 집계에서는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볼 만한 새 책)'컨버전스 2030'·'검은 노래' 외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를 경험한 인류는 왜 코로나를 막아내지 못했는가. 40년간 전염병 대응 시스템을 연구해온 세계적인 공중보건 전문가인 저자는 책에서 ‘앞으로의 예방과 대책’에 초점을 맞춰 설명한다. 전염병 옮기는 모기를 방제하고, 야생동물과 가축이 걸리는 인수공통전염병에 관심 가질 것을 촉구한다. 지구상 모든 개인이 1년에 1달러씩 ‘국제 보건 시스템’에 투자한... (신간)"코로나 파괴력 증폭시킨 주체는 바로 인간" “분명한 사실은 근대의 질주가 좌초하고 근대성의 패러다임이 더는 적용되지 않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인류의 가치, 사상, 패러다임이 뒤흔들리고 있다. 안치용 한국 CSR연구소 소장은 신간 '코로나 인문학'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불가역적이고 세계사적인 사건"이라고 칭하며 "인류는 근대를 넘어서는 획기적인 비약을 이루거나 아니면 근대... 이희문 'OBSG4BS', 아리랑 신스록으로 재해석 소리꾼 이희문과 놈놈, 허송세월이 함께하는 오방신과(OBSG)의 유닛 'OBSG4BS'가 새 EP앨범 'A'를 6일 내놨다. 이희문이 동서남북 사방의 신들(4BS)을 호령하는 '오방신(다섯가지 방위(方位)을 관장하는 수호신)'으로 분한다는 콘셉트. 새 EP 'A'의 제목은 앨범에 수록된 세 곡의 첫 음절이자, 알파벳의 첫 글자이며 '가장 섹시한 감탄사'라는 뜻을 형상화했다. 오방신과(OBS... (주간베스트셀러)재테크, 수험서…길어진 ‘집콕’에 열공모드 코로나 장기화로 ‘집콕’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기계발서를 찾는 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경영서부터 한국사 수험서까지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1월 경제경영서적의 판매량은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비중도 지난해 5~6%에서 10% 가까이 확대됐다. 연초 판매가 많은 중고교생 학습서 다음으로 단행본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 (볼 만한 새 책)'디 앤서'·'거기서 죽어도 좋았다' 외 뮤지션이자 작가이며 제주의 책방 주인인 요조가 낸 새 산문집. 음악과 달리기, 채식, 책방 운영, 상실 등에 관한 단상 조각들이 담겨있다. ‘나’의 이야기는 차츰 ‘사회’로 확장돼 간다. 책방을 운영하며 도서정가제에 대해 고민하고, 채식을 지향하며 식문화와 동물권을 돌아본다. 매일 같이 불평등과 차별을 겪는 노동자들과 장애인들, 그 밖의 약자들에 대한 생각도 담겼다. 실패하... 경제경영서 판매 호조에 교보문고 '재테크 랜선 특강' 교보문고가 재테크 분야 인기 저자들의 ‘재테크 랜선특강’을 진행한다. 존리, 이정윤, 사경인, 이래학, 김한진, 염승환 등 총 6인의 강연자들이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 1회에 걸쳐 줌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강연에 나선다. 전체 강연 시간은 1시간 가량으로 초보 투자자를 위한 마음가짐, 투자계획 및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 사전신청을 통해 매 강연 마다 방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