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중기/ICT > 벤처/스타트업 "라이브 보고 주문하세요"…배민, 배달앱 최초 '음식' 쇼핑라이브 방송 시작 배달의민족이 음식 라이브쇼핑 서비스 '배민쇼핑라이브'를 9일 공식 론칭했다. 국내 배달 앱 중 첫 음식 라이브쇼핑 시도다. 소비자들은 이날부터 배민 앱내에 새로 생긴 ‘생생하게 맛있는 쇼핑라이브’ 아이콘을 터치해 들어가, 유명인사들이 진행하는 음식 라이브쇼핑 방송을 실시간이나 VOD로 언제든 만날 수 있고 관련 상품을 주문도 할 수 있게 된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각... 이광형 KAIST 17대 총장 취임…“글로벌 가치창출에 집중” 이광형 제17대 KAIST 총장은 8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구성원들에게 “미래 50년을 위한 KAIST 신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KAIST는 앞으로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찾아 정의하고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글로벌 가치창출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포... 이커머스 가세한 배민, '지역 특화 배송+페이 서비스'로 고객 '락인' 노린다 배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 형제들이 자사 앱을 활용한 쇼핑라이브 론칭을 예고하며 이커머스 출혈경쟁에 불을 지폈다. 경쟁사 쿠팡에 이어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IT기업들의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주도권 잡기 싸움이 배민의 가세로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이르면 다음주 중 ‘배민쇼핑 라이브’를 론칭을 목표로 막바지 출시 작업에 매진하... 당근마켓,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연결한 소통채널 열었다 동네 중고거래 플랫폼업체 당근마켓이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보다 강화한다. 당근마켓은 전국 각지에서 동네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인근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가게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비즈프로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가게 상인과 손님을 연결하는 커뮤니티를 새롭게 만든 것이다.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사진/당근마켓 비즈프로필은 당... (인터뷰)공유킥보드 씽씽 "지역사업자와 상생으로 윈윈…올해 100곳 이상 추가 진출"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일로는 생계유지가 힘들었어요. 가장으로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찾던 중 지역운영사업을 알게 됐어요. 씽씽에서의 공유킥보드 지역운영사업은 고정지출이 많지 않아 부담이 적더라구요.” 공유킥보드 업체가 우리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있다. 단순 이동수단 제공을 넘어 지역사업자와의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소비자와의 ... (차기태의 경제편편)젊은 혁신기업의 일탈 최근 30대 남자가 초등학생을 유인하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경찰이 범인을 찾기 위해 차량공유 업체 쏘카 측에 정보 제공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쏘카 측에 차량 이용자 정보를 요구했지만, 업체는 “영장이 있어야 한다”며 거부했다는 것이다. 뒤늦게 정보를 내놓기는 했지만, 사건은 이미 벌어진 후였다. ... 카카오 계열사 야나두, 내년 목표로 상장 절차 돌입 카카오 계열사 야나두가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야나두는 최근 내부 심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지난해 카카오 계열사 가운데 처음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을 담당한 바 있다. 야나두는 내년에 코스피와 콧닥 중 선택해 상장한다는 목표다. 야나두 사업... 싸이월드, 5월에 부활한다…웹과 모바일에 동시 서비스 2000년대 초중반 원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였던 싸이월드가 당초 목표한 3월이 아닌 5월부터 부활된다. 1년 이상 잠든 미니홈피 데이터 복원 작업 이후 모바일과 PC웹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싸이월드 웹서비스 북구와 싸이월드 모바일 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싸이월드제트는 당초 웹서비스 선공개를 웹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 동시 오픈으로 변경한다고 20... 속도내는 카카오 VS 추격하는 티맵…뜨거워진 모빌리티 시장 성장동력이 큰 모빌리티 시장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투자받으면서 보다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버와 손잡은 티맵모빌리티가 카카오를 바짝 추격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카카오T블루 외관. 사진/카카오 일찌감치 시장을 선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8... 이루다 개발사, 카톡 대화 임의로 파기 못해…증거보전 신청 인용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이 이용자들로부터 수집한 카카오톡 데이터베이스(DB)를 임의로 파기할 수 없게 됐다. 그동안 이용자들이 원하면 DB 파기를 해왔지만 증거 인멸 가능성이 높아 강제적 조치가 이뤄진 것이다. 19일 이루다 피해자 소송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태림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태림이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을 상대로 제기했던 증거 보전 신청... 시민단체 "개인정보법 위반한 '이루다' 개발사 증거 인멸 못하도록 막아달라"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로 개인정보 권리를 침해당했다는 이용자가 늘면서 정부가 조사에 나선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개발사인 스캐터랩이 증거를 인멸하지 못하도록 정부가 보다 빠른 조치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연대·진보네트워크센터·민변은 18일 '연애의 과학' 이용자 A씨 명의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침해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AI챗봇 ... 카카오모빌리티, 칼라일그룹서 2200억원 투자 유치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으로부터 2억 달러(약 2200억원)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칼라일 투자유치는 2017년 TPG 투자 이후 3년 반 만에 진행됐으며, 기업 가치는 3조4200억원에 달한다. 신주 377만8713주를 주당 5만8205원에 신규 발행하고 제3자 배정하는 방식으로, 총 발행 주식 수는 5651만1613주다. 칼라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수혈받... 카카오 T 벤티, 서울 넘어 경기도 진출…전국 1만대 목표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벤티의 지역 확장을 위해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 부천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내 전국 1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T 벤티는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이용자와 택시 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대형승합과 고급택시 면허 기반의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중형택시... 공유킥보드 '킥고잉'에 네이버 인증서 도입…편의성↑ 공유 전동킥보드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네이버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유킥보드를 타기전 본인인증 절차가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양사는 우선적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서비스와 네이버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향후 네이버 모바일 학생증을 킥고잉 앱에 도... ‘이루다’ 논란에 국회 입법조사처 “AI 윤리기준 구체화해야”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이용자들과 나눈 일부 대화에서 차별·혐오적 표현이 나타나면서 AI 법제 준수 필요성 등이 다시 부각됐다. 정부의 AI 윤리기준이 추상적이고 선언적이라는 부분도 해결과제로 꼽힌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15일 발표한 ‘이루다를 통해 살펴본 인공지능 활용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에서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사전동의·사후 통제의 조화 및 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