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교통/물류 한국조선해양, 선박 8척 8350억원 규모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선박 8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들과 △1만59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 △9만1000m³ 초대형 LPG운반선 2척 △4만m³ 중형 LPG운반선 1척 △5만톤급 PC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6... 삼성중공업, LNG 추진 컨테이너선 7900억원 규모 수주 삼성중공업이 대형 컨테이너선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942억원 규모의 1만5000TEU(6m 길이 컨테이너를 세는 단위)급 초대형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2024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하늘길을 잡아라"…치열해지는 '에어택시' 개발 경쟁 미래 신사업으로 통하는 개인항공기(Personal Air Vehicle·PAV)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PAV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진입 장벽은 높아 항공 부품과 수리 사업을 하는 방위 업체들이 특히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미국의 오버에어와 함께 전기식 수직 이착륙기(eVTOL) '버터플라이'를 개... 한화시스템, '에어택시' 탄소소재 개발 위해 협업 추진 한화시스템이 '에어택시' 시장 조성을 위해 정부를 비롯해 항공사, 소재 기업과 협업한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식에서 정부 기관, 관련 기업들과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미래 모빌리티인 PAV(Personal Air Vehicle: 미래형 도심 자동차)분야에서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중국 춘절 후 호황 끝?…해운업계 "물동량 여전히 충분" 해운업 호황기인 중국 춘절이 끝났음에도 우려만큼 물동량이 크게 줄어들지 않으면서 업계가 안도하고 있다. 해상 운임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장에서는 해운사들이 올해 역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1일 상하이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지난주(19일 기준) 지수는 2875.93으로 전주보다 50.18 올랐다. 이 지수는 컨테이너선 운송 항... 대한해운, 지난해 영업익 1459억원…전년비 13%↑ 대한해운(005880)이 지난해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SM그룹 계열사 대한해운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841억원, 영업이익 145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 줄었고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72% 감소한 280억원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대내외 경영환경 불안과 양수금 청구 소송 패소... 컨테이너·벌크선 잘 나가는데…홀로 못 웃는 유조선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운임이 물동량 증가로 최근 급등한 가운데 탱커(유조선) 시장은 홀로 울상이다. 코로나19가 계속되며 당장 원유 수요가 늘어나기는 어려운 데다 국제유가도 오르고 있어 올해 내내 업황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5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지난주 초대형 유조선(VLCC) 평균 운임은 전주보다 25.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