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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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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가 답"…앞다퉈 미래 준비하는 재계

2021-04-02 16:22

조회수 : 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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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앞다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 산업에 세 가지 가치가 빠질 수 없다고 보고 생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그룹은 물론 이외 기업들은 모두 약속이라도 한듯 ESG 경영 강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언뜻 보면 정부의 강제 조치로 인해 이번 결정을 내린 것처럼 보이나 모두 자발적인 행동이었습니다.
 
그만큼 ESG 경영이 최근 재계의 이슈로 부각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기업 역시 ESG 가치를 잘 알기에 내부 강화를 통해 앞으로 미래를 준비하려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로 격상하고 사업부에도 전담 조직을 설립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주총에서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삼성(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순), 현대차, SK, LG, 롯데. 사진/뉴시스
 
SK그룹 투자 전문 지주사인 SK㈜는 이사회 산하에 인사위원회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LG는 이번 주총에서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및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 등 이사회 활동을 강화해 지배구조 개선을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ESG 경영은 트렌드가 됐습니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글로벌 ESG 투자 자산 규모는 2012년 13조3000억달러(1경5059조원)에서 2020년 40조5000억달러(4경5858조원)로 8년 사이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제 ESG 경영은 대세가 됐습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친환경과 지배구조 관련 기업들의 중대한 결정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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