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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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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 포스코SPS와 수소드론 부품 개발

2021-03-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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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포스코SPS가 수소드론 부품인 금속분리판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
 
DMI는 포스코SP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소드론용 연료전지에 들어갈 20마이크로미터(μm·100만분의 1미터) 두께 초극박 금속분리판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SPS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정밀재 압연제품, 친환경차용 모터코어, 금속분리판 등을 생산하는 철강가공 전문기업이다. DMI는 포스코SPS에서 자체 개발해 금속분리판에 사용되는 'Poss470FC' 소재는 △내식성 △전도성 △장기 내구성 △성능 균일성 등이 우수하고 도금 과정이 필요 없는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소드론과 같은 항공 모빌리티에 사용되는 연료전지는 경량화가 관건이며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DMI는 이미 50μm 금속분리판을 포스코SPS와 공동개발해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에 적용한 바 있다. 50μm 금속분리판은 현존하는 분리판 중 가장 얇은 제품이며, 수소자동차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금속분리판(두께 80μm~100μm)의 절반 수준이다.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왼쪽)와 포스코SPS 김학용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고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하는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20μm 금속분리판 개발이 완료되면, 더욱 다양한 항공 모빌리티 분야 연료전지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순 DMI 대표는 "금속분리판은 수소드론 1대에 약 450개가 들어가는 매우 중요한 부품으로 DMI가 카고드론 등의 다양한 사업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DMI가 보유한 설계 기술과 포스코SPS 소재가공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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