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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장관 "1분기에 직접 일자리 83만명 제공"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 개최

2021-01-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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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1분기에 직접일자리 83만개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12차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에서 "공공부문이 취약계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고용충격이 가장 클 1분기에 직접일자리의 80%인 83만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는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등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에 더욱 가혹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44%(2만8000명)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기준 직접일자리는 54만2000명,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1만800명을 채용해 각각 연간 목표치의 52.1%, 17%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접 일자리는 1월 목표치의 96.1%를 달성했고,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158.1%를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정부의 올해 직접일자리 목표치는 104만2000명,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6만3000명이다. 
 
정부는 직접일자리 사업 모집정보 통합공고, 재택근무·화상시스템 활용 등 유연한 사업 운영을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더 신속하게 일자리가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정부는 코로나 재확산 등 불확실성에 더해 고용의 경기 후행적 특성과 지난해 초 양호한 고용상황의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고용 여건은 결코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코로나 3차 확산에 대응해 지난 12월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고용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작년부터 이어진 고용감소세를 차단하고, 올해 일자리 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당장의 생계가 곤란한 소상공인과 특고·프리랜서, 돌봄종사자 등 고용취약계층에 지급되는 생계안정자금을 설 명절 전까지 수혜대상의 90%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10%의 신규 신청자에게도 늦어도 3월까지는 지급해 생계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그 어느 해의 겨울보다도 어려운 시기지만 고용충격을 조속히 진화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와 사도 서로 양보해 기존의 일자리를 지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보다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12차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부
 
 세종=이정하 기자 ljh@etoam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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